마이 빗자루 환경미화원이 개발한 빗자루
환경공무직 동료들이 하나 둘 사비로 마이 빗자루를 구입하기 시작하고 사용하니 좋다고 했습니다. 나도 하나 구입해 볼까 고민하는 사이 늘 외치는 말 "우리 회사 좋은 회사" 보급품으로 마이 빗자루가 지급이 되었습니다!! 지급 받고 새벽과 오전 근무는 기존 만들어 쓰던 빗자루를 사용을 하고 오후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이 빗자루 구성 및 리필
지급 받은건 마이빗자루 하나, 리필솔 하나, 실리콘밴딩 하나였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가격을 보니 26.70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그냥 봤을 때 가격이 좀 나간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들어 쓰는 싸리빗자루 하나 제작비용이 대략 하나당 오천 원에서 만원 남짓하고 쓰레기양이 많으면 빨리 소모가 되어서 1~2주에 하나 정도 사용하니 가격은 오히려 저렴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빗자루 만들어 쓰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좋은 대안인 것 같습니다.
마이 빗자루 만들어 쓰는 빗자루와 차이점
일단 가볍습니다. 기성품인데도 가볍고 실리콘밴드가 있어서 빗자루 잡을때 미끄러짐이 없었습니다.
위 오른쪽 사진은 실리콘 밴드 장착하는 모습입니다. 손잡이 부분에 넣고 실리콘 밴드 안에 있는 플라스틱을 쭈욱 당기면 장착이 됩니다.
마이 빗자루 환경미화원 공무직 후기 일반 쓰레기 청소 및 비오는 날 좋음
담당구역이 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음료수며 과자 봉지며 정말 열심히 버려서 아래 사진과 같은 쓰레기가 많은 편입니다. 마이 빗자루 저 정도 크기의 쓰레기 툭치면 잘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어제, 오늘 비가 왔는 데 사용해 보니 비 오는 날 쓰기도 좋았습니다. 일단 싸리빗자루는 비에 젖으면서 빨리 소모되는 반면 마이 빗자루는 플라스틱이라 소모도 적고 청소 후 물에 씻어서 차에 두기도 좋았습니다.
마이 빗자루 살짝 아쉬운점
명함이나 물티슈가 일정 확률로 잘 안 쓸리는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직접 만들어서 쓰는 것인데 야자수와 싸리를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중간 탄력과 싸리의 부드러움으로 2~3m 단위로 자른 영수증 조각들도 잘 쓸려서 좋습니다. 다만 만들어 쓸 때 단점은 빨리 소모가 된다는 점.. 기성품이 명함, 물티슈 청소감이 좀 더 좋아진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기성품 상태도 충분히 좋긴 합니다. 참 키가 180넘으신 분들은 확장 좀 더 긴 마이 빗자루를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보급받아서 써본 빗자루 후기였습니다. 현장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덥거나 추운 날에도 항상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 공무직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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