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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동 옥성초등학교 인구문제와 단동 아파트

행복한킴 2023. 7. 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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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동 옥성초등학교와 인구문제

태어난 곳은 병영 쪽이지만 줄곳 어린 시절 그리고 부모가 된 지금까지는 학성동에 살아왔습니다. 학성동에는 유일무이하게 있는 옥성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주택, 그리고 빌라들이 있었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건축 연도가 80년대여서  3~40년이 된 곳이 많습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듯이 옥성초등학교도 주변 건물도 오래된 걸물이 되었고 그사이 변한 게 있었다면 인구문제입니다. 

옥성초등학교 아이들은 어디로 갔나

옥성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이 가득있었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당시는 국민학교였습니다. 물론 초등학교로 바뀌면서 급식소가 들어서고 더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지만 학생수는 점점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이들이 줄어들더니 분명 예전보다는 모든 환경이 좋아졌지만 학교 앞만가도 아이들이 줄어든 걸 볼 수 있습니다.

옥성초등학교 주변으로 생기는 빌라같은 아파트들

옥성초등학교 근처에 가면 철거가되어서 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근처 블록에서는 한동짜리 아파트가 생겨서 분양 중에 있습니다. 30평형 3억부터 이고 요즘은 원자재값인상으로 최근 지은 곳은 가격을 더 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옥성초등학교 주변으로 재개발이 이루어지다 보니 유입 인구도 노려볼 수 있으나 학교, 학원 가기에 더 유리한 복산동, 준신축이긴 하지만 조금만 더 보태면 글 쓰는 기준으로 79㎡ , 80㎡ 분양 평형대에 3억6천정도에 매매가 가능해서 아이들 부모님들이 어디로 갈지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면도로와 인도 구분을 위해 페인트칠 해놓았지만 주차하는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주변 도로문제 학교앞 정지지하는 자동차 보기 힘듦

옥성초등학교 근처에 거주 중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초등학교만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걸어 다닐 때 보호가 되는 부분은 오직 학교 주변 인도뿐이고 조금만 벗어나면 차량 유입이 많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이면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서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글도시? 한글동네를 홍보하기 위해 이면도로에 페인트를 발라서 인도처럼 보이게 했는데 차라리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게 보도블록을 설치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앞에 어린이보호 구역이라 써져 있어도 자동차가 천천히 달리거나 건널목에서 잠시 멈추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옥성초등학교를 가기위해 아이들이 걸어와야하는 이면도로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이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택, 빌라 등 오래된 것도 있고 걸어 다니다 보면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지나가는 차량으로 위험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학성동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정비가 잘되어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큰 마트도 선택에 한몫을 하고 불안한 주거문제등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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