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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김서림방지 딱이라도 사야 되나 비 오는 날 가로청소를 하면
비 오는 날, 비옷에 땀이나 습기가 가득 차는 건 괜찮은데.. 안경에 김이 서려있으면 앞이 보이질 않는다. 비가 온다고 쓰레기를 안 버리는 것이 아니기에 나가서 청소를 해야 한다. 처음 출발할 땐 괜찮은데 일시 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어김없이 김이 서린다.
알고 보면 얼마 안 할 텐데 나는 왜 미련하게 일을 하고 있는지 가끔은 궁금하다. 김서림방지 딱이 검색해보니 비싼 건 한 장에 8.000원도 하고 한 장에 천 원꼴 하는 것도 있는데 미련함의 끝인 것 같다.
그나저나 가로청소하면 늘 생각하는건데 자기 집 앞과 상가 앞을 청소 안 하는 곳도 생각보다 많다. 기본인 청소도 안 하는 곳의 주방은 얼마나 더러울까 백종원 님이 방송프로그램에서 주방 청소를 기본으로 얘기한 것처럼 직업 때문인지 상가 앞에 늘 더러운 곳은 방문을 안 하게 된다. 늘 지나가는 곳 중 월세 600만 원 하는 곳이 있는데.. 내가 운영하는 곳은 아니지만 음식점이 걱정이 될 때가 있다. 나름 메인 자리라서 그런지 주변엔 쓰레기만.. 그리고 손님이 없다..
오늘도 가로청소를 하며 지나가면서 많은 상가를 지나 쳤고, 많은 사람들도 지나 쳤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잡생각만 많아지고 앞을 가리는 안경 김서림이 내 앞날 같아서 걱정도 되기도 했다. 지나가는 비처럼 그냥 잘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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